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애난데일 주상복합 건축 ‘난관’

애난데일을 포함한 메이슨지구에 제출된 부지별 계획 수정안(SSPA)을 위한 토론이 난관에 직면했다. 21일 메이슨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주민들은 교통 체증, 주차난, 삶의 질과 자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가장 큰 이슈가 된 프로젝트는 애난데일 한인타운 6675 리틀리버 턴파이크에 위치한 부지에 5층 규모의 다세대 주택을 건설하는 것이었는데, 일부 주민들은 제안된 건물은 주변 단독주택과 어울리지 않은 “괴물”이라며 소규모 타운하우스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는 현재 폐쇄된 가든센터와 프로컴퓨터, 단독 주택이 들어서 있다. 반대 의견을 보인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되면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지고, 주차난으로 거리가 막히고, 학교가 과밀화되고, 불침투성 표면이 늘어나 지하 침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은 니콜라스 개발회사가 제안한 한인타운 중심가 웰스파고 은행이 있는 위치에 7층짜리 주상복합 건축 프로젝트인데, 이 또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난관에 부딪혔다.   또 다른 제안은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뉴그랜드마트가 있는 쇼핑센터를 대규모 주상복합과 상가 건설 프로젝트인데 승인를 받기까지는 여러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한인 운영의 이스트게이트 쇼핑센터 일부에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건설은 카운티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아내 착공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현재 진행 중인 SSPA 사업 제안 43건 중 11건이 메이슨지구에 속해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주상복합 건축 주상복합 건축 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대규모 주상복합

2025-04-23

타운에 또 대형 주상복합…윌셔·아드모어 428유닛

LA 한인타운 윌셔/아드모어(3545 Wilshire Blvd.)에 428유닛의 대규모 주상복합 건축이 추진된다.   지난 5년간 각종 인허가 획득과 개발 계획 수정을 거친 ‘3545 윌셔(사진)’ 프로젝트는 제이미슨 서비스가 개발업체로 최근 기존에 있던 상업용 건물 2개 동 해체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해당 부지는 아드모어 애비뉴 서쪽으로 윌셔에서 6가까지 블록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북창동 순두부의 동쪽 바로 옆 부지로 과거 소형 상업용 빌딩과 그 사이의 주차장 부지가 대상이다.   최종 완공되면 이곳에는 각각 23층과 14층 고층빌딩 2개 동에 428유닛 아파트와 지상에 약 3만2000스퀘어피트 리테일 공간이 들어선다. 아드모어를 따라 남북으로 각각 들어설 빌딩의 중간 주차장 부지에는 주차장 빌딩이 들어서며 총 860대를 동시 수용하게 된다. 당초 계획은 남쪽 윌셔 선상에 이보다 높은 32층 빌딩을 세우려고 했지만, 계획을 변경해 23층으로 낮췄다. 전체 아파트 유닛은 변함이 없고 대신 층고가 낮아진 만큼 건설비 20% 절감, 건축 기간 단축이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6가와 인접한 북쪽의 14층 빌딩 역시 남쪽으로 30피트 이동토록 변경하면서 윌셔/노먼디 역의 지하 구조물을 보호할 추가 설치물이 필요 없게 됐다. 류정일 기자주상복합 아드모어 아드모어 428유닛 아드모어 애비뉴 대규모 주상복합

2021-11-0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